요거트에 든 유산균은 원래 건강한 사람의 장에 서식하는 정상 균총이라죠. 소장에는 락토바실리가, 대장에는 비피도박테리아가 주된 유산균인데요. 이런 유산균을 정기적으로 먹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요거트 유산균 효능 7가지 소개합니다.
1.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완화된다
유산균 중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은 비피더스균이다. 만약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있으면 복부팽만감이나 가스 복통 변비 설사 같은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때 비피더스균은 소화기 이상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2. 입냄새와 구내염이 줄어든다
유산균은 입안의 나쁜 세균이 자라는 것을 예방한다. 잇몸질환 입냄새 예방 외에도 치석이 쌓이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다.
3. 혈압을 낮춰준다
유산균이 장에 좋은 음식인건 맞지만, 꼭 장건강만 영향 있는것은 아니다. 최근 많은 연구에 따르면 좋은 유산균은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혈압 강하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알려져 있다.
4. 요도염 질염 예방
꾸준한 유산균 섭취는 여성의 질염 예방 효능이 있다. 출산 후 여성이나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 세균성 질염에 걸리기 쉬운데,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리 유산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자라기 때문이다.
5. 장염이 줄어든다
유산균 중 하나인 비피더스균은 대장에서 서식하며 유해균을 억제하고 소화기능을 돕는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모두 염증성 장 질환인데,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좋은 세균 증식이 늘면서 병을 유발하는 나쁜 유해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6. 습진 아토피 예방
락토바실루스 유산균 종류는 곡물, 요거트, 김치 등의 발효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습진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은 몸의 면역계와 주요 원인인데 유산균이 몸의 면역력을 높여 병의 진행을 막아준다.
7. 엄마와 아기가 건강해진다
제왕절개로 출산한 아기와,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아기의 면역력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바로 유산균 때문인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모유 수유 중 유산균 섭취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 약해질 수 있는 산모의 면역력을 높이고, 유산균 효능을 아기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